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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월부터 보건의료정보관리사로 명칭이 바뀌는 의무기록사들이 인공지능 교육을 통한 역량 강화에 나섰다.
대한의무기록협회는 지난 20일부터 이틀간 연세대의과대학에서 의무기록부서 관리자 및 분석 담당자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의무기록사를 위한 인공지능 실습교육’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강성홍 회장(인제대학교 보건행정과 교수)과 최병관 교수(부산대학교병원 신경외과)가 강사로 나서 알파고를 만든 구글사의 TensorFlow와 Weka를 설치하는 실습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의료기관에서 실제 적용할 수 있도록 중증도 보정 재원일수, 퇴원환자 사망예측, 병원표준화 사망비 모델, 의료영상진단 등 병원경영 및 임상 진단 모형을 개발하는 과정도 습득했다.
특히 최병관 교수는 TensorFlow를 사용자들이 손쉽게 쓸 수 있도록 GUI 버전을 직접 개발했다. 강성홍 회장은 병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사례를 직접 모델링해 교육에 접목시켰다.
해당 교육은 접수 이틀 만에 등록이 마감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실제 교육에 참여하는 수강생 열의도 높아 교육 종료 후에도 2시간 가까이 추가질의 및 응답이 이뤄지기도 했다.
앞서 대한의무기록협회는 보건의료정보관리사의 핵심 역량 중 하나로 인공지능을 선정했다. 의료기관에 쌓인 데이터를 가치 있는 정보로 가공하면 보건의료정보관리사의 부가가치를 함께 높일 수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협회 관계자는 “향후 체계적인 인공지능 교육과 함께 의료기관에서 실제 사용 가능한 모델링 개발, 인공지능 스터디를 함께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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