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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첫 파상풍·디프테리아 백신 출시
GC녹십자, 병·의원 본격 공급
[ 2018년 01월 23일 11시 48분 ]

GC녹십자(대표 허은철)가 첫 국산 파상풍·디프테리아 백신을 출시했다.
 

GC녹십자는 23일 자체 개발한 성인용 파상풍·디프테리아 예방 백신(성인용 Td 백신) '녹십자티디백신'을 공식 출시하고 국내 병·의원에 본격적인 공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녹십자티디백신은 파상풍균이 생산한 신경독소에 의해 발생하는 파상풍과 호흡기를 통해 주로 걸리는 디프테리아를 동시에 예방할 수 있는 백신이다.


국산 성인용 Td 백신으로는 처음으로 지난 2016년 11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시판 허가를 받았다.


녹십자티디백신 출시로 그동안 전량 수입에 의존해왔던 성인용 Td 백신은 국산화가 가능해졌다.


Td 백신은 10~12세 사이에 1차 접종을 한 뒤 10년마다 추가접종을 해야 한다. 국내 Td 백신 시장 규모는 약 40억원 정도로 알려져 있다.


GC녹십자의 한 관계자는 "Td 백신과 같은 기초 백신 국산화는 수익성보다 보건안보 증진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기초 백신의 안정적인 국내 공급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GC녹십자는 Td 백신에 백일해 항원을 추가한 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Tdap) 백신의 임상도 진행중이다.

박다영기자 allzero@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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