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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억제제 마이폴틱장용정 특허무효와 관련해서 종근당과 한국노바티스의 소송이 최종적으로 대법원에서 가려지게 됐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노바티스는 지난 11일 마이폴틱 특허무효를 주장한 종근당의 손을 들어준 특허법원 판결에 불복, 대법원에 상고했다.
마이폴틱장용정은 2022년 10월 만료 예정인 조성물 특허(미코페놀산 또는 미코페놀레이트 염을 포함하는 제약조성물)가 등재돼 있다.
이에 종근당은 지난 2015년 3월 특허무효 심판을 제기했지만 2017년 1월 특허심판원은 청구를 기각했다.
하지만 상황이 반전됐다. 종근당이 특허법원에 심결취소소송을 제기해 지난달 22일 승소판결을 이끌어냈기 때문이다. 특허법원은 무수물에 한정된 조성물특허의 진보성을 부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판결로 2016년 10월 허가받은 마이렙틱엔장용정의 조기 출시가 가능케 됐다.
종근당은 그동안 특허에 가로막혀 동일성분 약물인 마이렙틱엔장용정을 2016년 10월 허가받았지만, 출시하지 못했다. 특허법원에서 승소하면서 단독출시 가능성이 열렸다.
법원 판결로 후발주자의 시장 진입 기회가 열리자 노바티스는 곧바로 대법원에 상고했다. 종근당이 가세해 시장에서 독점적 지위를 잃게 되면 매출 감소로 타격을 입게 되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결국 대법원 판결에 따라 향배가 결정될 것인 만큼 재판을 지켜보는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한편, 마이폴틱은 동종 신장이식 환자에 대한 급성 장기 거부반응 방지에 사용되는 약물로, 연간 100억원 넘게 사용된다. IMS헬스기준으로 2017년 3분기 누적 판매액이 114억원에 달하는 블록버스터 약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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