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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의료계 및 시민, 정치단체가 모여 국립병원 설립을 촉구하는 추진위원회를 발족했다.
'시민이 주인되는 울산국립병원 설립 추진위원회'는 29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울산은 전국 7개 특별·광역시 중 유일하게 공공종합병원이 없다"며 국립병원 설립을 위한 추진위원회를 발족한다고 밝혔다.
이들에 따르면 울산 시민의 기대수명은 특·광역시 중 가장 짧으며, 인구 10만명 당 사망률도 2013년도 이후 전국에서 가장 높아 공공의료기관의 필요성이 큰 상황이다.
추진위에는 평화와 건강을 위한 울산의사회를 비롯해 치과의사회 울산지부,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 울산지부, 풀뿌리주민연대, 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회 울산지부 등 총 17개 의료인과 시민단체 등이 참여했다.
상임대표는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울산지부 박영규 회장이, 집행위원장은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 김현주 회장이 맡았다.
추진위는 "울산시민에게 울산국립병원 설립 필요성을 홍보하고 문재인 정부에게는 울산국립병원 설립을 촉구할 것"이라며 "울산 지역 실정에 맞는 국립병원 모델 논의를 계획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특히 오는 6월 지방선거와 관련해서 국립병원 설립에 대한 지방선거 후보자 간담회 및 질의서 발송, 지방선거 후보자 공약 협약식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