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09월26일sat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칠순 성상철 前 공단 이사장, 다시 청진기 잡는다
퇴임 두달여 만에 분당척병원서 이달 5일 진료, "후진 양성 등 기여"
[ 2018년 02월 01일 05시 13분 ]
성상철 前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70)이 진료현장으로 복귀한다. 건보공단에서 퇴임한지 두 달여 만에 청진기를 들고 환자를 맞을 예정이다.
 
서울대학교병원장, 대한병원협회장,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등 선굵은 행보를 이어온 그가 새롭게 둥지를 트는 곳은 80병상 규모의 분당척병원이다.
 
성상철 前 이사장은 오는 2월 5일부터 분당척병원으로 출근, 일주일에 한 차례 외래진료를 진행할 예정이다. 직함은 명예원장이다.
 
거물급 인사 영입에 성공한 분당척병원은 2010년 1월 개원한 병원급 의료기관이다. 정형외과, 신경외과, 영상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등 17명의 의사가 근무 중이다.
 
성 前 이사장의 지명도나 지난 행적을 감안하면 대학병원이나 종합병원도 아닌 중소병원행은 의외의 선택이라는 평가지만 그는 나름 의미를 부여했다.
 
성상철 前 이사장은 “일선에서 물러나 쉬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좋은 뜻을 갖고 환자를 대하는 제자병원에서 후진을 양성하는 것도 의미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11월 건보공단 이사장 퇴임 후 계획에 대해 “보건의료 계통의 후진 양성 기관에서 또 다른 역할을 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말한 바 있다.
 
분당척병원 장상범 대표원장(1993년 졸업)과 성상철 前 이사장(1973년 졸업)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동문이자 사제지간이다. 장 원장이 의대 재학시절 성 前 이사장은 학생담당 부학장이었다.
 
서울의대 정형외과학 교실에서도 스승과 제자로 인연을 이어갔다. 이후 장상범 원장은 이춘택병원과 우리들병원을 거쳐 2006년 척병원을 개원했다.
 
이번 성상철 前 이사장 영입도 장상범 원장의 의지였다. 엄두 내기도 힘든 대 선배이자 스승이었지만 좋은병원 만들기에 꼭 필요한 분이라고 판단해 영입을 제안했다.
 
분당척병원 관계자는 “성상철 前 이사장을 모시게 돼 크나 큰 영광”이라며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텐데 제자의 요청을 흔쾌히 수락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성상철 前 이사장은 “제자와 의미 있는 동행을 하게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진료와 함께 후진 양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건보공단 떠나는 성상철 이사장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