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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의료기기 기업들이 중동에서 새로운 수출 역사를 쓰고 있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원으로 지난 1월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두바이 월드트레이드 센터에서 열린 ‘제43회 두바이 의료기기 전시회(Arab Health 2018)’에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국내 기업 175곳이 참가했다. 중국(650곳), 독일(411곳), 미국(299곳), 이탈리아(193곳), 아랍에미레이트(178개곳), 터키(176곳) 다음으로 이름을 올려 전체 참가국 중 7위를 기록했다.
국내 기업들은 중동 지역 수출 다각화를 위해 한국기업들은 저온플라즈마멸균기, 의료용레이저, 환자감시장치, 혈관탐지기 등 약 450여종의 다양한 의료기기를 선보였다.
전시 기업들은 사전 바이어 상담, 바이어 매칭 등을 통해서 좋은 성과를 거뒀고 사후 계약 가능성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전시회에 참가한 한 기업 담당자는 “금년에는 다양한 한국관 홍보(베너 및 스탬프투어)를 실시하여 많은 바이어들이 한국관에 방문하고, 바이어매칭 사업을 통해 좋은 바이어와 만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조합은 이번 두바이 전시회에서 바이어 유치 및 매칭 등 한국관 홍보에 집중했다. 특히 전시장에 방문하는 바이어를 대상으로 스템프 투어를 진행했다.
이는 한국기업과 미팅 후 스템프를 받아오면 샌드위치 또는 홍보품을 증정하는 행사로 약 300여명의 바이어가 행사를 참여, 약 1200회의 한국관 기업과 미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조합 최석호 해외사업팀장은 “지난 몇 년간 유가하락으로 중동지역의 구매력이 낮아졌으나, 꾸준한 두바이 전시회 참가를 통해 한국 의료기기를 홍보했고, 유가가 상승하는 올해는 이 지역 바이어의 관심이 높아져 한국관 참가 기업의 실적 향상이 기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