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일본에서 개최된 IFMSA 회의 당시 사진.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의대협)가 올해 국내서는 처음으로 제14회 IFMSA 아시아태평양지역회의를 개최한다.
의대협은 “지난 2012년 정회원 자격을 획득한 이래 처음으로 세계의대생협회연합(IFMSA) 행사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2016년 태국, 지난해 일본에 이어 우리나라가 개최국으로 선정된 것이다.
IFMSA는 지난 1951년 설립돼 17개국의 136개 의대생단체가 가입돼 있는 단체다. 전 세계 의대생들이 참여하는 총회가 연 2회 개최되며, 5개 지역(아시아태평양·아메리카·아프리카·유럽·중동 등)에서 각각 연 1회 지역회의가 개최된다.
지역회의에서는 해당 지역 의대생들이 대표단으로 참여해 지역의 현안을 논의하고, 회원단체들이 각국에서 진행 중인 활동을 공유하거나 관련 이슈들을 토론하기도 한다.
300명 이상이 참여하는 이번 회의는 사전행사 3일을 비롯해 본 행사 4일, 선택관광 3일 등 총 10일간 일정으로 진행된다. 단 정확한 일정은 아직 미정이다.
의대협 류환 회장은 “이번 행사 개최를 계기로 의대협이 아시아태평양지역의 다른 우수 회원단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국제행사에 대한 경험을 쌓아 미래에는 세계 의대생들이 참여하는 총회까지 개최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