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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병원협회 사무총장 선임을 놓고 설왕설래. 협회는 지난 2월1일 자로 보건복지부 공무원 출신 김승렬 前 포항검역소장을 신임 사무총장으로 영입.
정부나 국회와 접점이 잦은 이익단체 특성 상 대관라인 강화 차원에서 관료 출신 영입은 으레 이뤄져 왔지만 이미 보건복지부 출신 부회장이 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추가 영입은 이례적이라는 견해가 지배적.
더욱이 홍정용 병협회장 임기가 3개월 밖에 남지 않은 시점에서 단행된 인사라는 측면에서 협회 내외부적으로는 "3개월 짜리 사무총장"이라는 곱지 않은 시선도 제기되고 있는 실정. 협회 살림을 총괄하는 사무총장 자리는 내부 승진이 합당하다는 반감도 작용하는 분위기. 실제 병원협회 한 임원은 “이번 인사는 업무의 효율성과는 거리가 먼 것 같다”고 평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