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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개념 수술법 하이푸(HIFU, 고강도초음파집속술)를 알기 쉽게 풀어낸 ‘칼대지 않고 수술합니다’의 저자 김태희 원장이 출판 기념 강연회를 진행했다.
서울하이케어의원 김태희 원장은 최근 강남교보타워에서 출판기념식 및 특별강연을 갖고 간암 및 자궁근종 등 종양치료와 예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종양치료 패러다임이 수술에서 비수술 치료로 변하고 있다”며 “면역항암제와 면역세포치료로의 전환점에서 보고 체험한 내용 등을 전달하려고 했다”고 밝혔다.
종양치료에 하이푸를 시행 중인 김 원장은 “암 환자들이 최대한 건강하고, 오래 통증없이 살게 도와주고 싶은 게 꿈”이라고 말했다.
김태희 원장은 그 동안 자궁질환자나 암환자를 주로 치료했다. 하지만 그에게 자궁근종과 암은 서로 다른 이미지로 다가온다.
자궁질환은 치료를 통해 죽어가던 자궁을 회생시키는 만큼 환자들로부터 왕왕 임신 소식이 들려오기도 한다.
반면 암은 상실의 이미지를 떠올리게 한다. 더욱이 그가 만나는 환자 대부분이 전이암이거나 말기암인 경우가 많아 ‘생명과 상실’, ‘삶과 죽음’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한다.
김태희 원장은 “면역항암제와 하이푸 병행치료가 많은 도움이 되지만 장기 생존율이 낮은 매우 안타깝다”며 “향후 의학 발전으로 생존율은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하이푸는 수술없이 자궁근종을 치료할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이라며 “환자들의 임신소식을 접하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김태희 원장은 2000회 이상 하이푸 시술을 집도한 외과 전문의로, 관련 분야에서는 독보적인 위치에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하이푸 시술’은 돋보기로 햇빛을 한 곳에 모아 종이를 태우듯 하이푸는 초음파를 한 곳에 집중시켜서 65도 이상의 열로 종양을 없애는 원리다.
개복수술과는 달리 절개는 물론 출혈도 없다. 환자의 체력 소모도 적기 때문에 기력이 없는 말기암 환자도 시술을 받을 수 있다.
수술이 부담스럽거나 임신계획이 있는 자궁선근증 환자, 간 기능 약화로 수술이 불가능한 간암 환자 등에 유용한 치료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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