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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병원장 전상훈)은 지난 12일 헬스케어혁신파크에서 혼합현실(MR) 기술을 헬스케어 분야에 적용하는 데 기반이 될 ‘Mixed Reality Lab’ 개소식을 개최했다.
혼합현실(Mixed Reality, MR)이란 가상현실(VR) 기술과, 현실세계에 3차원 가상 이미지를 겹쳐 보여주는 증강현실(AR)기술이 합쳐진 차세대 정보처리 기술이다.
최근 보건의료 분야에서는 제한적 인프라와 의료인력 부족을 극복하고 보다 진보되고 효율적인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러한 기술들을 다양하게 접목하는 추세다.
실제 수술, 재활훈련, 심리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최소침습수술을 지원하는 시스템 구축 및 의료인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분당서울대병원 역시 가상현실을 접목해 다양한 연구를 수행 중이다.
최근에는 마취통증의학과 한성희 교수팀이 VR기술을 접목한 애니메이션 영상을 통해 소아환자의 수술 불안도를 40% 감소시켜 주목 받은 바 있다.
전상훈 원장은 “Mixed Reality Lab은 메디컬 AR 및 VR 분야의 영역확대 및 발전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다양한 산업과 협업할 수 있는 전초기지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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