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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허쥬마 유럽 판매 승인
31개국에서 별도 허가 절차 없이 판매 가능
[ 2018년 02월 14일 10시 28분 ]

셀트리온이 램시마와 트룩시마에 이어 허쥬마도 유럽 시장에서 판매하게 됐다.

셀트리온은 13일(현지시간) 유럽의약품청(EMA, European Medicines Agency)에서 유방암 치료용 항체 바이오시밀러 허쥬마(CT-P6, 성분명:트라스트주맙)의 판매 허가를 받았다.

유럽의약품청은 조기유방암과 전이성 유방암, 전이성위암 등 허쥬마의 전체 적응증에 대해 판매 허가를 승인했다.


이로써 허쥬마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와 혈액암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에 이어 세번째로 유럽 시장에 진출하게 됐다.


이번 허쥬마의 판매 허가 승인으로 셀트리온은 영국,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스페인 등 유럽 주요국과 EU 28개국, 노르웨이, 아이슬란드, 리히텐슈타인이 속한 유럽경제지역(EEA) 3개국 등 총 31개국에서 별도의 허가승인 절차 없이 허쥬마를 판매할 수 있게 됐다.


허쥬마의 오리지널의약품은 제넨텍이 개발하고 로슈가 판매하는 ‘허셉틴’이다. 허셉틴은 연간 약 8조1500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세계적인 블록버스터 의약품으로 유럽의 시장 규모는 약 2조 4,500억 원으로 추산된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램시마와 트룩시마 활약으로 세 번째 제품인 허쥬마에 대한 현지 의료진의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라며 “보다 많은 환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고품질 바이오의약품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시장점유율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다영기자 allzero@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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