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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733명·2017년 2134명·2018년 2344명
간호사국시 남자 합격자 계속 증가해 금년 합격률 '11.8%'
[ 2018년 02월 20일 11시 03분 ]

매년 배출되는 남자 간호사 수가 증가하면서 전체 간호사에서 차지하는 남자 비중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
 

대한간호협회(회장 김옥수, 이하 간협)가 지난 19일 자체 분석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8년도 제58회 간호사 국가시험 시행결과 1만9927명이 합격해 96.1%의 합격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남자 합격생은 2344명으로 전체 합격자의 11.8%를 차지했다.
 

간호사 국가시험 합격자 가운데 남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10%를 넘어선 것은 우리나라에서 남자간호사가 배출된 지 55년 만인 지난해로 전체 합격자의 10.96%를 차지한 바 있다.

대한간호협회 제공.


이를 연도별로 보면 2004년 처음으로 전체 합격자 가운데 남자가 차지하는 비율이 1%를 넘어선 이래 2005년 2%, 2008년 4%, 2009년 5.3%, 2011년 6.7%, 2012년 7.5%, 2014년 8%, 2016년 9.9%, 2017년 10.96%로 매년 크게 높아지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남자간호사는 1962년 첫 남자간호사가 탄생한 이후 지난해까지 모두 1만2676명이 배출됐다.

또한 이번 국시에서 2344명의 남자합격생이 새로 배출됨에 따라 전체 간호사 39만5172명 가운데 차지하는 남자간호사 비중도 3.8%(1만5020명)로 늘어나게 됐다.
 

2004년부터 남자간호사 배출이 크게 늘어나면서 최근 5년간 배출된 사람만 8818명(58.7%)에 이른다.

윤영채기자 ycyun95@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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