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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센코리아의 신장세포암 치료제 ‘카보메틱스정’, JW중외제약의 주사 철분제 ‘페린젝트주’가 급여권 진입에 실패했다.
샤이어파마코리아의 유전성혈관부종 치료제 ‘피라지르프리필드시린지’는 건강보험 적용의 적정성을 인정받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2일 약제급여평가위원회를 개최, 3개 제약사·6개 품목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구체적으로 ▲입센코리아의 카보메딕스정 20, 40, 60밀리그램 ▲JW중외제약의 페린젝트주 10, 20밀리리터 ▲샤이어파마코리아의 피라지르프리필드시린지가 안건에 올랐다.
약평위는 총 5품목으로 이뤄진 카보메딕스정과 페인젝트주를 급여로 인정하지 않았다. ‘비용효과성이 불분명하다’ 동일한 이유로 비급여로 결론을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카보메틱스는 3개 용량 모두 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신장암 2차치료제로 허가를 받았다. 암세포와 더불어 암세포에 영양을 공급하는 혈관표피성장인자(VEGF) 등을 억제함으로써 종양의 성장을 억제하는 표적항암제다.
기존 표적항암제보다 뛰어난 효과가 기대된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지만, 약평위와 제약사 간 약가 격차가 커 급여 진입에 실패한 것으로 분석된다.
페린젝트는 고용량 철분주사제로 암을 비롯해 인공관절, 제왕절개, 심뇌혈관질환 등 다양한 수술에서 활용되고 있다.
수혈을 최소화하는데 간편하고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건강보험 진입 시 소요되는 재정 대비 효과가 크지 않다는 의견으로 급여진입이 결렬됐다.
이번 약평위에서 유일하게 급여권 진입에 성공한 품목은 샤이어파마코리아의 피라지르프리필드시린지다.
피라지르프리필드시린지는 유전성 혈관부종의 급성발작증상 치료제로 응급한 상황에서 환자 스스로 신속히 피하 주사할 수 있어 환자들에게 긍정적인 역할을 할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비용대비 효과성 등을 입증받아 급여권 진입에 성공한 것으로 파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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