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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22일 식약처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의료기기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사우디아라비아 식약청과 협력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11월 히샴 알자데이(Hishan S. Aljadhey) 사우디아라비아 식약청장이 식약처를 직접 방문해 실시한 '식‧의약 협력 강화 회의' 후속조치다.
회의에는 의료기기분야 규제당국자인 나지 알오스마니(Nazeeh AlOthmany) 식약청 부청장, 압둘라살렘알도뱁(Abdullah Salem Al-Dobaib) 국장, 엣삼 엠.알모한디스(Essam M. Al Mohandis) 국장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국내에서 허가된 의료기기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별도 허가 자료 제출 없이 유통·판매될 수 있도록 허가 절차 간소화 방안을 논의했다.
현재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의료기기 허가를 받아 판매하기 위해서는 미국·유럽·일본·캐나다·호주 중 하나 이상의 국가에서 허가·승인 받은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또 사우디아라비아 규제 당국자들이 우리나라 의료기기 제도 교육을 요청함에 따라 의료기기 인·허가 절차 및 품질관리(GMP) 체계, 임상시험 수준, 안전성 모니터링 시스템 등의 제도를 소개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우리나라 의료기기 규제와 산업을 적극적으로 알려 사우디아라비아로 국내 의료기기를 수출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동지역 시장 진출을 위해 최선을 다해 수출 지원 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