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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과 의료전달체계 개선 등의 정책에 개원가에서도 위기의식을 재차 강조하고 있다.
서울 서대문구의사회는 23일 의사회관에서 제57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2대 임영섭 회장이 23대 회장으로 추대돼 연임됐다.
임 회장은 지난 3년 간 서대문구의사회 회무를 도운 회원들에 감사 인사를 전하면서도, 앞으로 더 어려운 3년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임 회장은 “22대때는 지난 12월 개최된 전국의사궐기대회 말고는 어려운 일이 잘 없었다. 그러나 23대 집행부는 지난 3년보다 더 고난의 시기가 될 것”이라며 “지금껏 해왔듯이 밀고 당기며 난관을 해쳐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임 회장은 “구의사회를 위해 합리적으로 스폰서를 받을 수 있는 데까지는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힘이 부족하지 않도록 회원분들이 도와달라”고 덧붙였다.
40대 의협회장 선거 투표와 관련해서도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특정 후보를 지목하지는 않았지만 회원들을 위해 일할 수 있는 후보를 뽑아야 한다는 것이다.
임 회장은 “의협회장을 뽑을 때 다른 것보다 동문도, 지역도 탈피하고 오로지 일 잘하는 후보를 뽑아야 한다”며 “우리나라에서 가장 무서운 것이 패거리문화다. 일부에서 우르르 몰려가 찍은 후보가 당선된다면 한두 달 지나면 다시 갈아치우자는 이야기가 나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날 서대문구의사회는 서울시의사회 정총 건의안으로 ▲수가정상화를 위한 의치한약계 단체 동시 투쟁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손해배상금 대불비용 강제징수 반대 ▲의협회장 결선투표제 도입 등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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