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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고 작은 화재 사건에서부터 최근에는 서울 한 대형병원에서 간호사가 자살한 사건까지 발생, 의료기관마다 어수선한 분위기가 연출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대구 소재 K대학병원 화장실에서 60대 여성이 얼굴에 비닐봉지를 쓰고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
병원 관계자는 "청소노동자가 발견했지만 신원 조회를 해 본 결과, 환자도 보호자도 아니었다. 돌아가신 분에게는 유감이지만 그렇다고 병원 직원도 아닌데 왜 병원 주차장 건물 화장실에서 사망 사건이 일어났는지 내부적으로 매우 의아해 하고 있다"고 설명.
이 관계자는 "혹여 병동 화장실이었다면 환자가 진료 과정에서 불만을 토로하거나 문제 제기를 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지만 사망 장소가 병동과는 다소 떨어진 주차장 화장실이라는 점에서 납득이 가지 않는다"며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인 만큼 차후 정확한 경위가 밝혀질 것"이라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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