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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의사회는 26일 오후 7시 광화문 코리아나호텔에서 제59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회장에 유창용회장(유정이비인후과 원장)을 선출했다.
24대 유창용 회장은 2009년 종로구의사회 부회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2016년부터 서울시의사회 대의원회 전문위원을 지내고 있다.
유 회장은 “나날이 어려워지는 의료 환경을 생각하면 한없이 마음이 무거워진다. 어려움을 이겨나가기 위해서는 일치된 힘을 보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현재는 직역별, 과별, 세대별로 이해관계에 따라 다른 행보를 보여 단합된 힘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는 구의사회도 일반회원들과 집행부 간 괴리가 큰 상황”이라며 “구의사회는 의사협회의 근간이다. 모든 회원들이 어울릴 수 있는 의사회가 되도록 젊은 의사들의 회무 참여를 독려하고 반모임 활성화를 위한 마련 방안에 역점을 두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한의사협회장선거 추무진 후보가 이날 의사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지지를 호소했다.
추무진 후보는 “저는 세 가지를 강조하고 싶다. 첫째로 그 누구보다도 문재인케어를 ‘케어’할 수 있다. 또 회원의 총의를 모을 수 있는 회장이 될 수 있다. 마지막으로 회무의 연속성을 갖고 실전으로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추 후보는 “저는 회원의 총의를 모을 수 있는 회장이 되겠다. 진찰료 30% 인상, 복합만성질환 진찰료 인상, 외과계 수가 현실화를 이뤄내겠다”며 “다시 한 번 협회를 잘 이끌어 나갈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말했다.
종로구의사회는 정기총회를 통해 2018년도 예산안을 전년 대비 약 300만원 증가한 6400만원으로 의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