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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의사회 회원들이 지난 6년간 의사회를 이끌어온 이향애 회장을 차기 회장에 다시 추대했다.
성북구의사회는 27일 서울 베스트웨스턴 아리랑힐호텔에서 제58차 정기총회를 개최, 회장 선출을 포함한 임원 개선 등 주요 안건을 심의했다.
차기(제25대) 회장에는 이향애 회장이 만장일치 추대됐다. 감사 2명과 부회장 4명의 선출은 차기 회장에 일임키로 했다.
이향애 회장은 “갑작스런 문케어 발표로 의료계는 극심한 혼란에 이어 엄동설한에 거리로 나서 의료전달체계 확립을 요구한 상황”이라며 중앙회 중심의 회원의 의무와 단합을 강조했다.
그는 “촉탁의제도를 25개 구에서 가장 먼저 정착, 협의체를 만들어 순항하고 있다”면서 “성북구보건소와 지역사회중심 건강관리시스템을 구축, 조만간 일차의료를 전담하는 주치의를 모집해 시행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곳은 다른 구와 달리 의사회관 보유하고 있어 연간 약 3500만원의 월세수익이 발생한다. 이러한 추세로 구의사회비를 걷지 않아도 될 때까지 열심히 경영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추무진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3년간 훌륭하게 성북구의사회를 이끌어주신 이향애 회장과 임원들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면서 “새롭게 구성되는 집행부가 성북구의사회 뿐 아니라 서울시의사회, 나아가 대한의사협회의 큰 일을 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성북구의사회는 사업계획안을 확정, 올해 예산을 지난해 1억1533만원에서 139만원 증액된 1억1672만원으로 원안 의결했다.
회칙 개정을 통해선 비개원 회원의 의사회비를 봉직회원에 준하기로 했다. 서울시의사회 건의안건으로는 ‘중앙회비 미납회원에게 대해 강력한 제제를 가할 수 있는 방법 모색’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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