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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영리민간단체 대한당뇨병연합(Korean Diabetes Union, KDU)이 최근 당뇨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기념식을 갖고 당뇨병 인식 개선에 적극 나섰다.
특히 이들 단체가 앞으로 당뇨병 환자에 대한 정부, 학회의 지원을 이끌어 낼지 이목이 집중된다.
대한당뇨병연합(상임고문 양승조·이대열·이문규, 이하 당뇨연합)은 지난달 말 한국소아당뇨인협회와 함께 창립기념식을 갖고 대한민국당뇨학교 졸업식을 열었다.
을지의대 오한진 교수와 김민정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창립기념식은 창립세레머니, 연혁보고, 동영상관람, 박원순 서울시장, 전혜숙 국회의원, 이춘희 전국보건교사회장, 조성철 한국사회복지공제회 이사장의 축사, 소프라노 이도현의 축하공연, 대한민국당뇨학교 시상식 및 당뇨연합 임원위촉장전달식, 기념사진촬영으로 이어졌다.
강연 후 진행된 대한민국당뇨학교 입학식에서는 멘토 대학생과, 멘티학생, 부모 등이 참석해 다양한 정보를 공유했다.
그동안 1형 당뇨병에 대한 인식개선과 권익은 꾸준히 증진돼 당뇨병법안인 영유아보육법과 학교보건법이 통과됐으며 지난해 11월에는 국무조정실 소아·청소년 당뇨병 종합지원대책이 발표되기도 했다.
하지만 1형 당뇨병과 소아·청소년 시기를 제외하고도 당뇨환자가 증가하고 있고 당뇨병 전(前) 단계를 포함해 당뇨 1000만명 시대임에도 사회생활을 하는 청·장년 당뇨인, 임신성당뇨인, 2형 당뇨인 등 젊은 당뇨인을 위한 사회적 관심은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에 당뇨연합은 당뇨인 및 관련자들을 격려하며 앞으로 질환 인식개선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당뇨연합은 “‘청년당뇨인이 함께하는 희망의 나라’ 캐치프레이즈를 통해 이들의 어려움을 알리고 당뇨병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당뇨연합은 사회생활에 참여하는 젊은 당뇨인을 대상으로 공익적 목적을 위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당뇨병 관련 유관기관 등과 함께 노력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서울시 비영리민간단체로 허가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