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24일sat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견과류 섭취, 대장암 재발률 42%·사망률 절반 이상↓"
미국 예일대학 암센터팀은
[ 2018년 03월 04일 20시 15분 ]
(서울=연합뉴스) 최병국 기자 = 대장암 치료를 받은 환자가 견과류를 꾸준히 먹으면 암 재발률과 사망률이 매우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과학 매체 사이언스데일리 등에 따르면, 미국 예일대학 암센터팀은 대장암 수술과 약물치료를 받은 지 평균 6.5년인 826명을 대상으로 견과류 섭취 효과를 조사했다.
 

그 결과 1주에 2회, 1온스(약 28g)씩 이상 먹은 사람이 먹지 않은 환자에 비해 암 재발률은 평균 42% 줄어들고 전반적 생존율 개선 효과는 57%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찰스 푹스 암센터장은 특히 땅콩류보다는 나무에서 나는 견과류 섭취자의 암 재발률 감소 폭은 46%로 더 좋았다고 밝혔다.

잣, 아몬드, 호두, 헤이즐넛, 캐슈너트, 피칸 등은 나무 견과류다. 땅콩은 견과류면서도 콩류 식품에 속한다.
 

연구팀은 신체활동을 늘리고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고, 지방이나 단 음식을 줄이는 건강한 행동이 대장암과 당뇨 등의 예방과 재발 방지 등에 좋다는 기존 연구결과들과 이번 연구결과가 궤를 같이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선 연구들에선 견과류가 특히 혈중 포도당 조절을 하는 호르몬인 인슐린에 대한 저항성을 줄이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푹스 교수는 그동안 견과류 섭취와 대장암 관계는 몰랐으나 이번 연구결과는 견과류 섭취가 인슐린 저항성을 줄이고 대장암 예방과 재발 방지에 효과가 있음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견과류 섭취는 공복감도 달래줘 섭취량을 줄이는 게 좋은 탄수화물이나 다른 음식 섭취량을 감소시키는 효과도 있다.
 

견과류엔 지방과 칼로리가 많아 먹기를 꺼리는 사람이 많다. 약 1온스에 해당하는 아몬드 24알엔, 상대적으로 좋은 지방이긴 하지만 지방이 14g이나 들어 있고 200㎈를 낸다.
 

그러나 푹스 교수팀은 기존 문헌들을 보면 견과류를 적절히 주기적으로 먹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오히려 더 날씬한 것으로 돼 있다고 밝혔다.
 

물론 무엇이든 과하면 좋지 않으며 비만을 피하고, 규칙적 운동 등 활동량을 늘리고,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는 등의 습관이 대장암 등 모든 질병을 피하고 건강을 유지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 연구결과는 학술지 '임상종양학'(JCO)에 실렸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연합뉴스 choibg@yna.co.kr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