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쁨병원(원장 강윤식)이 최근 맹장수술 5000례를 돌파했다. 더욱이 수술부위 감염률 0% 대를 기록해 의미를 더한다는 평가다.
병원에 따르면 지난해 893건의 급성충수염 수술을 시행하며 누적 합계 5000례를 넘어섰다. 이는 서울 지역 단일병원 중 가장 많은 건수다.
무엇보다 관심을 모으는 대목은 감염률이다. 충수절제술은 수술 중에서도 감염률이 상당히 높은 질환으로, 감염 발생률이 평균 8.0%에 달한다.
하지만 기쁨병원의 충수절제술 후 감염률은 0.14%에 불과했다. 십 수년 이상 집도해 온 전문의들의 숙련된 경험이 감염률 감소에 기여했다는 분석이다.
신속한 수술 역시 기쁨병원의 강점이다. 급성충수염은 발병 후 최소 8시간에서 72시간 내에 무조건 터지는 만큼 신속한 수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기쁨병원은 365일 항상 환자 도착 후 3시간 이내에 수술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상태가 심각해지기 전에 수술을 완료해 예후도 좋다.
감염이 없고 예후가 좋은 만큼 일상으로의 복귀도 빠르다. 기쁨병원의 충수절제술 후 평균 입원기간은 3.42일이다. 일반병원 5.1일, 종합병원 5.0일과 비교해 짧다.
강윤식 원장은 “충수절제술은 촌각을 다투는 질환인 만큼 종합병원 응급실에서 시간을 지체하기보다 경험 많은 외과의사들에게 신속한 수술을 받는 게 바람직하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