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인 유비케어에 420억원을 투자한다. 본격적인 의료시장 진출의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유비케어(대표이사 이상경)는 9일 카카오의 투자전문 자회사인 카카오인베스트먼트로부터 420억, 개인 1인으로부터 60억 등 총 480억원 규모의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공시했다. 투자는 제3자 배정 유상증자로 통해 이뤄진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유비케어 주식 1191만 669주가 1주당 가격 4030원으로 발행된다. 투자금은 오는 4월 27일까지 납입할 예정이다.
유비케어는 이번 투자 유치로 확보한 자금을 타 법인 취득 자금 및 사내 운전자금 조달 등에 활용, M&A도 적극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상경 대표는 “카카오인베스트먼트와의 연결은 의료서비스 공급자인 병∙의원과 소비자간 거래(B2C) 시장으로의 교두보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카카오와의 협력을 통해 B2C 시장을 본격 공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비케어는 국내 최초로 전자차트(EMR, Electronic Medical Record) 프로그램인 '의사랑'을 출시한 이래 관련 시장의 45%를 점유한 업계 1위 기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