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24일sat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美FDA, 소비자용 유방암 진단키트 첫 승인
"3가지 BRCA 변이 검사 가능하고 의사 진찰 대체 불가"
[ 2018년 03월 09일 12시 08분 ]

앞으로 소비자가 단돈 199달러(약 21만원)만 지불하면 병원에 가지 않고도 유방암 여부를 알 수 있다.

9일 외신에 따르면 미국 식품의약처(FDA)가 3월 5일 민간 유전자분석 전문기업 23앤드미(23andMe)가 제공하는 BRCA 1, 2 유방암 유전자 검사 키트를 최초 승인했다.

암 진단을 위한 소비자직접의뢰(DTC Direct To Consumer)검사 서비스 중 처음 허용된 것. 23앤드미는 지난해 4월 파킨슨, 알츠하이머 등 10개 질병에 대한 DTC검사 승인을 받은 바 있다.  

검사 과정은 간단하다. 소비자가 자신의 침(타액) 샘플을 민간 유전자검사기업에 보낸 뒤 비용을 지불하면, 몇 주 내로 유전자 분석 보고서를 받아볼 수 있다. 이를 통해 가족력이나 암 발병 위험을 예측할 수 있다.

BRCA 유전자 변이는 여성에서는 유방암과 난소암을, 남성에서는 유방암과 전립선암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 현재까지 알려진 변이는 1000개 이상으로, 이번에 승인된 것은 3가지 변이에 대한 검사다.

따라서, 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나오더라도 유방암의 위험에서 완전히 벗어났다고 해석해서는 안 된다.  

FDA 의료기기·방사선보건센터 체외진단·방사선보건부 관계자는 "이 승인은 DTC 검사의 유용성을 인정해 준 것이지만, 주의사항도 있다"며 "전체 미국인 중 일부가 세 가지 돌연변이 중 하나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3가지 외에 나머지 BRCA 변이는 여전히 암 발생 위험에 영향을 줄 수 있기에 이 검사는 암 스크리닝이나 의사의 진찰을 대신할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23앤드미는 새로운 암 유전자, 유전 변이를 포함해 더 많은 질병 위험도 검사에 대한 DTC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23앤드미는 구글 창업자 세르게이 브린의 아내가 창업한 것으로 유명한 유전자분석 전문기업이다. 지난 2006년 설립된 기업으로 인간 세포가 23쌍의 염색체를 가졌다는 의미에서 이름을 따왔다.

양보혜기자 bohe@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