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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상임이사직 중 외부인사로 꾸려지는 급여상임이사 모집이 시작됐다. 건보공단 내 보건의약계 이슈와 밀접하게 연계된 주요업무를 총괄하는 보직이라 관심이 집중되는 인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9일 건보공단은 급여상임이사 채용 공고를 올리고 본격적인 임명절차에 돌입했다. 현재 장미승 이사 임기는 3월31일부로 종료돼 차기 이사는 4월 초순부터 근무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급여상임이사는 급여보장실, 보장사업실, 보험급여실, 급여관리실, 의료기관지원실, 빅데이터운영실, 건강관리실 업무를 모두 맡게 된다.
특히 매년 5월 진행되는 공급자단체와의 수가협장을 진두지휘한다. 의약계1년 살림을 결정짓는 중요한 위치에 있기 때문에 권한이 큰 보직 중 하나다.
또 사회적으로도 문제가 되고 있는 사무장병원 근절을 위한 대응 체계 구축은 물론 부당청구 현지방문 등 업무도 추진해야 한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급여상임이사는 통상 외부에서 모셔오는 인사로 진행됐다. 이번에도 다르지 않을 것이다. 얼마 전 급여상임이사 관련 잘못된 하마평이 돌았던 적이 있기 때문에 이번에는 조심스런 입장이다. 아직 구체적인 인물은 나오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김용익 이사장이 워낙 급여상임이사 업무에 전문가적 식견을 갖추고 있어서 그에 상응하는 수준의 전문가가 들어올 것으로 예상된다. 문 케어 추진 등 큰 변화 속에서 중심을 잡을 수 있는 인물이 필요하다는 것이 내부 의견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급여상임이사에 관심있는 전문가는 오늘(9일)부터 3월15일까지 건보공단 상임이사추천위원회( 강원도 원주시 건강로 32, 13층)에 서류접수를 하면 된다. 급여상임이사 임기는 2년으로 1년 단위 연임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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