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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서진수)은 최근 고양 오리온스 소속 허일영 선수가 기부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허일영 선수는 일산백병원과 고양 오리온스가 소외계층 아동 의료비 지원활동을 전개하는 과정에서 희귀 유전질환인 '누난증후군'을 앓고 있는 조은비 양(14)의 소식을 접하고 기부를 결심했다.
특히 지난 1월 치른 아들의 돌잔치 축의금을 기부해 의미를 더했다.
허일영 선수는 "아들이 태어난 이후 부모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됐다. 직접적인 후원뿐 아니라 경기장에서도 열정적으로 플레이하는 모습을 통해 많은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서진수 원장은 “허일영 선수의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계층 아이들의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적극 시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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