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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23일 개표되는 차기 대한의사협회 회장 선거 결과가 초미의 관심사. 최근 정기총회에 참석한 서울 A구의사회 관계자는 “평소 협회 일에 관심 없다고 공언하던 회원들도 이번에는 궁금한 것이 많아 보인다”며 “후보자가 다수인 데다, 각기 지지층을 확보하고 있어 결과를 예측할 수 없다는 주장이 많다”고 분위기를 전해.
또 다른 서울 B구의사회 회원도 “예전에는 ‘회장이 누가 될 것 같다’고 하면 그냥 그런가 보다 했는데 이번에는 문재인케어 해결 사안도 있는 등 결과가 기대된다”며 “개원가와 교수들이 지지하는 후보가 달라서 투표를 열심히 해야 하지 않을까”라는 입장을 피력.
하지만 대표성 문제를 걱정하는 의견도 피력. 의사회 정기총회에서 만난 C원장은 “유효투표 수가 여섯 명으로 갈라지는 셈인데 당선된다고 해도 과연 대표성이 있다고 볼 수 있을까”라며 “결선투표제를 도입하거나 아니면 당선자가 다른 후보를 지지했던 회원들의 의견도 수렴해주는 방안을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