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은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개소 10주년을 맞아 최근 암병원 10층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기념식에는 최윤선 고대구로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장, 민병욱 고대구로병원 진료부원장, 이창걸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장, 원경화 보건복지부 질병정책 사무관을 비롯해 말기환자 곁을 지켜온 종사자 100여 명이 함께했다.
행사에서는 지난 10년간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의 발자취 및 활동보고가 진행됐으며 축하공연 및 만찬이 이어졌다.
최윤선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장은 “지난 10년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학문적 발전에 기여하고 돌봄이 필요한 말기 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민병욱 진료부원장은 “연명의료 등 호스피스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어 앞으로도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다각도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대구로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는 현재 12개 병상을 갖추고 있으며 환자와 가족의 심리적 지지를 위해 미술, 음악, 원예 등 다양한 치료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08년 3월 호스피스병동을 개소 이후 10년 간 2000여 명의 말기암 환자를 돌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