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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대 대한병원협회 회장선거가 본격 시작됐다. 현재까지 2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총 39명의 선출위원의 선택에 이들의 승패가 갈릴 예정이다..
대한병원협회(회장 홍정용)는 최근 회장선거 입후보 및 임원선출위원 등록 안내문을 공고했다. 이번 선거에는 대학병원계(의과대학 협력병원 포함)에서 선출된다.
최대 관심사는 투표권을 쥐고 있는 선출위원이다. 병원협회는 직선제를 실시하고 있는 다른 직능단체와는 달리 간선제로 회장을 선출한다.
지역과 직능별로 각 단체에 선출위원을 배정한다. 배정 비율은 회비납부액에 비례한다. 회비납부액이 많은 단체 순으로 투표권을 가질 수 있다는 얘기다.
이번에 공개된 임원선출위원 추천단체별 배정현황을 살펴보면 먼저 지역별 단체에는 총 19명에게 투표권이 배정됐다.
서울시병원회가 3명으로 가장 많고, 부산, 대구·경북, 대전·세종·충남, 경기, 울산·경남병원회가 각각 2명, 인천, 광주·전남, 강원, 충북, 전북, 제주가 각각 1명씩이다.
직능별 단체에는 20명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사립대학교의료원협의회가 8명으로 가장 많고, 중소병원회가 6명으로 뒤를 이었다.
이 외에도 국립대학교병원장협의회, 국립/시·도립병원·전국지방의료원연합회, 한국의료·재단연합회·대한정신의료기관협회·노인요양병원회는 각각 2표씩 행사할 수 있다.
지난 제38대 회장선거과 비교해 광주·전남병원회가 1명 줄고, 중소병원회가 1명 늘었다.
각 단체들은 배정된 인원 중 실제 투표에 참여할 임원을 선정하게 된다. 기한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로, 병협 총무국에 등록해야 한다.
선출위원은 단체소속 회원 중 지난 2년 동안 회비를 완납해야 한다. 타 단체와 중복해 등록할 수 없으며 1인 1표의 투표권만을 행사할 수 있다. 선거권 위임도 불가하다.
복수단체(국립/시·도립 및 전국지방의료원연합회와 한국의료·재단연합회 대한정신의료기관협회 및 노인요양병원회)의 경우 단체 간 협의 후 회의록과 함께 위원을 등록해야 한다.
병원협회 회장선거 후보등록은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로, 현재까지 경희의료원 임영진 의료원장 겸 의무부총장과 강남차병원 민응기 원장이 출사표를 던진 상황이다.
한편 협회는 노성일·김권배 감사, 박용주 상근부회장 및 김승열 사무총장으로 제39대 대한병원협회 회장 선거관리단을 구성해 선거관리 업무를 관장하도록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