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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외국인근로자 무료검진 올해도 지속
[ 2018년 03월 14일 18시 11분 ]

경제적 어려움으로 정상적인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의료사각지대 외국인근로자를 위한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이삼용)의 의료서비스가 올해로 6년째 펼쳐진다.


14일 전남대병원에 따르면 광주·전남지역 외국인근로자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광주이주민건강센터에서 매달 1회씩 무료건강검진을 시행중이다.


외국인근로자 건강검진은 지난 2005년 광주이주민건강센터 설립 이후부터 꾸준히 이어졌다. 전남대병원은 공공보건의료사업실 주관으로 2012년 12월부터 6년째 참여하고 있다.

그간 검진을 통해 중증질환 조기 발견과 합병증 예방 등의 효과를 거두며 외국인근로자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올해 건강검진도 이달부터 연말까지 매달 둘째 주 목요일(오후 6시부터 2시간) 총 10회 실시될 예정이다. 단 이달 진료일은 시설공사 관계로 아직 미정이다.
 

이를 위해 전남대병원은 원내 사랑나눔의료봉사단 중 의사(3명)·간호사(2명)·행정(2명) 등 총 7명을 선발, 순환기내과·흉부외과·감염내과 등 3개과의 진료를 펼친다.


건강검진은 주로 혈압·혈당 체크, X-ray검사, 소변검사, 건강 상담 등으로 이뤄지며, 이 외에 소집단 교육·소외계층 무료진료 사업 안내·기술지원 활동 등도 진행된다.


전남대병원은 지금까지 건강검진에 총 250여명의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혈압·혈당검사, 소변검사, X-ray 촬영·체지방·B형 항체검사 등 총 3000여건의 검사를 시행했다.

 

병원 관계자는 "광주·전남지역 저소득계층 무료검진, 해외의료봉사 활동 등과 함께 전남대병원의 주요 공공의료사업으로 꼽힌다"면서 "대상자의 만족도도 크게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백성주기자 paek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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