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24일sat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세계 최초 '안과질환 경구용치료제' 꿈 이뤄질까
삼진제약·와이디생명과학, 임상 진행···시장 대부분 '점안제·주사제'
[ 2018년 03월 17일 05시 28분 ]

국내 제약‧바이오사가 안과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세계 최초’의 제형 변화를 꿈꾸고 있다.


점안제와 주사제가 지배하고 있는 안구질환 시장 상황에서 경구용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해 박차를 기하고 있다.


삼진제약은 세계 최초로 경구용 안구건조증치료제 ‘SA-001’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다.


SA-001은 눈의 결막에서 점액물질을 분비하는 술잔세포 증식 효과가 확인된 바 있다.


안구건조증 환자의 점액물질 분비가 촉진되면 손상된 안구치료는 물론 항염증작용, 눈물량 증가 등의 효과를 볼 수 있다.


SA001은 지난 2014년 혁신형 제약기업 국제공동연구지원 신규과제로 선정돼 정부로부터 10억원, 민간 7억원 등 총 17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았을 정도로 기대 받고 있다.


삼진제약의 한 관계자는 “신약개발 과정에서 변수가 생기면서 예정보다 늦어지고 있지만 세계 최초의 경구 치료제인 만큼 기대되는 바가 크다”라고 전했다.


와이디생명과학은 경구용 당뇨병성황반부종(DME)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안구에 직접 주사하는 기존의 당뇨병성황반부종 치료제와 달리 경구용 치료제는 세계 최초다.


와이디생명과학의 당뇨병성황반부종 치료제 ‘YD-312’는 국내 11개 병원에서 임상2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글로벌 임상2a 시험을 위해 미국식품의약국(FDA)에 임상허가신청서를 제출한 상태다.


회사 측은 글로벌 임상 3상을 위해서는 기술이전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와이디생명과학 관계자는 “한 두달 간격으로 안구에 주사를 찌르는 기존의 치료제와 달리 경구용 치료제가 환자의 복약순응도를 높이고 약값 부담은 낮춰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미국, 유럽, 일본, 캐나다 등 해외 주요시장에서 특허등록을 완료한 상태다. 국내 시장과 글로벌 시장을 모두 잡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안과의사회 이재범 회장은 “안과에서 처방하고 있는 약은 주사제나 점안제가 대부분이다. 현재까지는 주사제나 안약을 투여하는 것이 간단하면서도 직접 눈에 닿기 때문에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아울러 "아직까지 안과에서는 경구용 약을 잘 처방하지 않는 것이 사실"이라며 "이는 현재까지의 인식에 그친다. 앞으로 주사제나 점안제만큼 효과가 좋은 경구용 치료제들이 시장에 등장해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을지 궁금하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박다영기자 allzero@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미국·유럽 진출 성공한 '국산 점안제'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