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24일sat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무능한 정부 보건의료정책→저수가→의사들 투쟁"
여당 오제세 의원, 30조원 소요 문재인케어 시행 우려감 제기
[ 2018년 03월 17일 05시 47분 ]

“저수가 늪에서 헤어나오질 못하니 의사들이 투쟁을 하게되는 것이다. 그 탓은 바로 정부에 있다. 그것도 매우 무능한 정부의 보건의료 정책 때문이다.”


16일 청주 그랜드플라자호텔에서 열린 65차 충청북도의사회에서 충북지사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오제세 국회의원[사진]은 이 같은 입장을 피력했다.


오 의원은 “문재인 케어가 발표됐을 당시에도 30조원으로 문재인 케어를 추진한다는 것 자체가 말이 되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다. 제대로 금액을 따져봐야 한다고 주장했는데 강행 추진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게다가 문 케어가 추진되면 저수가 관행이 이어질 수밖에 없어 의사들의 생존권이 위협받을 것이다. 그런데도 무능한 정부는 이러한 부분을 감안하지 못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싱가폴에 갈 일이 있어 현지 의료정책에 대해 알아보니 우리와는 판이하게 다르다는 것을 알게됐다. 싱가폴은 굉장히 효율적인 의료비 지출구조를 갖고 있다. 고가 의료비와 자가 의료비가 적절하게 조율되는 형태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국내 의료제도는 수가는 물론 여러 복지정책 자체가 장기적 관점에서 효율적이지 않다는 비판을 내놓았다.


2030년이면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1300만명을 넘어선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데, 이를 대응할 체계가 형성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오 의원은 “모든 의료정책을 설계할 때, 긍정적으로 변화하려면 의료인들 의견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무능한 정부에서 유능한 정부로 바뀌어야 한다. 직접 관계자인 의료인이 불편하게 느끼는 제도는 성공적으로 안착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65차 충북도의사회 정기총회 현장

안치석 회장 “文케어 시행되면 지방의료 망한다
”


이날 정기총회에서 충북도의사회장으로 현 안치석 부회장이 당선됐다. 안치석 신임 회장[사진]은 오제세 의원과 마찬가지로 문 케어와 관련한 비판적 의견을 쏟아냈다. 

안 신임 회장은 “가장 시급한 문제는 문 케어 저지를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정부는 지금 의사의 자의적 판단을 막고 획일적 진료만을 강요하고 있다. 결국 지방의료를 말살시키는 행위나 다름없다”고 규정했다.


이어 “써야 할 돈은 안쓰고 의사들을 옥죄려고만 한다. 정부는 저출산 고령화가 문제라면서 근본적 원인을 찾지 못하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문재인 케어 저지를 선결과제로 두겠다는 그는 향후 3년간 충북도 내 2000여 명의 의사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목표도 세웠다.


안 신임 회장은 “3년 임기동안 회원들과의 소통을 활성화하고 지역 내 유관기관 등과 유기적 협조를 통해 의료제도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 대의원회 의장으로 현 안광무 부의장이 선출됐다. 또 의협회장 선거에 나선 기호 1번 추무진 후보, 3번 최대집 후보, 5번 김숙희 후보, 6번 이용민 후보 등이 참석해 선거유세를 펼쳤다.

박근빈기자 ray@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예비급여’ 갈등 이어 초음파 급여화 ‘진실 공방’
“적정수가 위해 정확한 '진료비 원가계산' 시급”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