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24일sat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국내 첫 항PD-L1 면역항암제 '티쎈트릭' 관심
비소세포폐암·요로상피암 재발치료 급여 이어 요로상피암 1차치료 허가
[ 2018년 03월 22일 11시 28분 ]
한국로슈의 면역항암제 티쎈트릭을 학계에서 환영하는 모습이다. 

티쎈트릭이 기존과 다른 기전으로 작용한다는 점에 더불어 국내 시장에서 치료제가 전무했던 방광암의 표준 치료 기법으로 자리잡을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다.
 
21일 한국로슈는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 티쎈트릭 관련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임상적 유용성을 알렸다.
 
티쎈트릭은 국내 최초 항 PD-L1 면역항암제다.
 
이 약제는 암세포에 침윤된 면역세포에서 발현된 PD-L1 단백질을 표적으로 PD-L1이 T세포 내 PD-1과 결합해 T세포가 암세포를 공격하는 정상적인 면역 기능이 억제되지 않도록 한다. 동시에 T세포의 정상적인 면역기능을 활성화하는 기전으로 작용한다.
 
즉, 암세포를 공격하던 기존 항암요법과 달리 인체 면역기능을 이용해 암세포를 공격토록 한다는 측면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의 치료제다.
 
티쎈트릭은 지난해 1월 12일 비소세포폐암과 요로상피암 재발 치료에서 급여가 적용됐다. 올해 3월 14일에는 요로상피암 1차 치료 허가도 이뤄졌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안명주 교수[사진 左], 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종양내과 라선영 교수[사진 中], 서울의대 분당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김세현 교수[사진 右]는 강단에서 티쎈트릭의 임상적 유효성에 대해 이야기했다.
 
안명주 교수는 티쎈트릭이 비소세포폐암 환자들의 전체생존기간을 개선하는 효과와 우호적인 이상반응 프로파일을 입증했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안 교수는 “현재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다른 면역항암제들도 있지만 티쎈트릭은 PD-L1 발현율에 관계없이 기존 치료 대비 전체 생존기간을 개선시켰다는 데 임상적 의의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비소세포폐암 환자 1225명을 티쎈트릭, 도세탁셀으로 나눠 3주 간격으로 정맥에 투여하는 임상시험을 진행한 결과, 티쎈트릭을 투여한 환자군은 도세탁셀을 투여한 환자군 대비 전체 생존기간의 중앙값이 4.2개월 길었다.
 
안명주 교수는 “특히 폐렴을 비롯한 면역 관련 부작용의 발생 빈도가 전체 1%이고 4등급 이상반응은 보고되지 않았다”라며 “환자들에게 보다 안전한 치료 옵션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치료제 선택에 제한이 있었던 요로상피암 환자들에게는 유일하게 급여가 적용되는 면역항암제로 큰 도움이 될 것이란 의견도 나왔다.
 
라선영 교수는 “폐암과 달리 치료제 선택 범위가 넓지 않고 제한적인 요로상피암에서 티쎈트릭은 유일하게 급여 적용이 가능한 면역항암제”라며 “항암화학요법 외에 치료 옵션이 없었던 요로상피암 재발 환자에게 낮은 경제적 부담으로 높은 치료 효과를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아 환영한다”라고 말했다.
 
방광암은 남성에게 발생하는 3대 비뇨기암이며 수술후 5년 이내 재발할 가능성은 최대 90%에 이르는데 방광암이 재발‧진행된 경우 환자에게 제시할 수 있는 표준 요법은 제한적이었다.
 
티쎈트릭 투여시 PD-L1 발현율에 관계없이 전체생존기간의 중앙값은 7.9개월로 나타났고 12개월 생존율은 37%로 장기 생존 가능성이 있음이 확인됐다. 또한 3등급 이상의 이상반응 발생률은 2% 이하로 관리 가능한 수준이었다.
 
김세현 교수도 “지금까지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요로상피암에서 권고되는 1차 표준 치료는 복합항암요법이었다”라며 “하지만 현실에서 고령, 정신상태 저하, 신기능 정하 등의 문제로 완화의료에 의존해 왔다. 티쎈트릭의 허가 확대로 요로상피암 환자를 위한 표준 치료가 추가돼 더 많은 환자들에게 효과적이면서도 안전한 치료의 기회가 주어지게 됐다”라고 전했다.
 
한국로슈 매트 사우스 대표이사는 “티쎈트릭의 비소세포폐암 및 요로상피암 2차 이상 급여와 더불어 요로상피암 1차 적응증 확대 소식을 전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국내 환자들에게 티쎈트릭의 차별화된 가치와 효과를 전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다영기자 allzero@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