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비 보건교사를 양성하는 전문대학 13곳이 교육의 질이 좋지 않은 것으로 평가돼 간호학과 정원감축 조치를 받는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22일 전문대학 간호학과 중 교직과정을 운영하는 45개 대학의 ‘2017년 교원양성기관 평가결과’를 공개했다.
교원양성기관 평가는 교육여건, 교육과정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함으로써 예비교원 양성 교육의 질을 관리하고, 기관의 자기발전 노력 유도를 위해 1998년부터 실시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문대학 108개교 및 일반대학 9개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중 보건교사를 양성하는 전문대학은 45개교였다.
평가결과 A등급 5개교, B등급 27개교, C등급 12개교, D등급 1개교로 집계됐다. C등급은 정원의 30%, D등급은 50% 감축 패널티를 받는다. ‘폐지’ 조치를 받는 E등급은 없었다.
대학별 평가결과를 살펴보면 대전과학기술대학교가 D등급을 받아 간호학과 정원 50%를 감축해야 한다.
또한 정원 30% 감축 조치를 받는 C등급 대학은 △광주보건대학교 △군산보건대학교 △대원대학교 △대전보건대학교 △동강대학교 △삼육보건대학교 △서라벌대학교 △서영대학교 △안동과학대학교 △울산과학대학교 △전남과학대학교 △전북과학대학교 등 12곳이다.
이번 평가를 받은 보건교사 양성대학들의 간호학과 정원 605명 중 49명이 감축될 예정이다.
정원감축 패널티를 받는 이들 13개 대학들과는 달리 양질의 교육을 통해 예비 보건교사 양성에 매진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은 대학들도 있다.
△경인여자대학교 △기독간호대학교 △동남보건대학교 △진주보건대학교 △호산대학교 등 5곳은 A등급을 받았다.
B등급은 △가톨릭상지대학교 △강동대학교 △강릉영동대학교 △경남도립거창대학 △경북대학교 △경북과학대학교 △경북보건대학교 △경북전문대학교 △광양보건대학교 △대경대학교 △대구과학대학교 △대구보건대학교 △대동대학교 △마산대학교 △목포과학대학교 △문경대학교 △서울여자간호대학교 △선린대학교 △수성대학교 △수원여자대학교 △안산대학교 △영남이공대학교 △원광보건대학교 △제주한라대학교 △조선간호대학교 △청암대학교 △춘해보건대학교 등 27곳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