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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첨단 의료소프트웨어 개발 사업'에 소위 빅5를 포함한 주요 대형병원이 참여하면서 연합전선 구도가 전개돼 화제.
병원계에 따르면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의 '선행 공통데이터모델(CDM)기반 분산형 바이오헬스 통합 데이터망 구축 사업'에 주요 대학병원들이 컨소시엄을 구성, 사업 수주에 적극 나선 것으로 확인.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가톨릭의료원, 분당서울대병원 등이 한 팀이 됐고 이에 맞서 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고대의료원 등이 연합을 맺어 각축전이 벌어지고 있다는 전언. 이번 사업에 참여한 대학병원만 20여 곳에 달하는 것으로 관측.
이 같은 대결구도는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의료데이터 분석 지능형 소프트웨어 기술개발 사업'부터 이어져 온 상황. 한 대학병원 관계자는 "정부가 헬스바이오산업 육성에 관심을 보이면서 의료기관 빅데이터 활용을 위한 사업이 활성화되고 있다"며 "단일 의료기관 참여로 달성이 어려운 대형 과제이므로 의료기관 간 협력이 진행된 것"이라고 설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