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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이 산업재해보험 수급자들을 위한 화상전문 의료기관을 선정하고 오는 4월부터 시범사업을 진행한다.
이번에 선정된 화상전문병원은 ▲한강성심병원 ▲베스티안서울병원 ▲하나병원(부산) ▲베스티안부산병원 ▲푸른병원(대구) 등 5곳이다.
근로복지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산재 승인을 받은 화상환자는 약 4200명에 달한다. 이들 대부분이 중증환자로, 치료에 쓰이는 인공피부 및 드레싱폼 등의 치료재료가 비급여다.
이에 따라 화상환자들의 비급여 부담을 줄여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 바 있다.
시범사업을 통해 이들 병원에서는 화상치료에 필요한 비급여 427개 품목을 시범수가로 선정해 운영하기로 함으로써 환자들의 치료비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공단 관계자는 "시범수가 외의 비급여도 개별요양급여 제도를 통해 지원이 가능하며 보습제 역시 별도 지원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라며 "비급여 비중이 높은 수지손상 환자의 치료비 부담 경감 방안도 마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