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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개발된 당뇨병치료제 ‘GLP1(Glucagon-like Peptide-1: 인슐린 분비를 증가시키는 호르몬) 수용체 효능제’가 당뇨병 환자의 심혈관질환 발생 및 사망률을 감소시킨다는 연구가 발표됐다.
GLP1 수용체 효능제는 췌장 기능을 호전시키는 장호르몬 상승을 유도해 혈당을 낮추는 새로운 개념의 당뇨병 치료제다.
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임수 교수는 독일 보쿰대학 나오크 교수와 함께 GLP1 수용체 효능제를 사용한 연구들을 분석, 각 약제별 효능·효과를 정리한 논문을 발표했다.
연구팀은 GLP1 수용체 효능제들이 보여주는 효과가 전반적인 수준인지, 아니면 각 약제별로 다른 것인지에 대해 연구했다.
결론적으로 GLP1 수용체 효능제가 당뇨병 환자에게 전체적으로 긍정적인 효과를 보여주기는했지만 이를 위해서는 적절한 용량과 충분한 기간 동안 사용해야 한다는 점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또한 GLP1 수용체 효능제가 갖는 장점을 각 항목별로 정리했다.
췌장 보호효과, 심혈관기능 개선효과, 혈압강하 효과, 항동맥경화 효과, 항염증, 기타 근골격계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면밀히 기술했다.
부작용 측면에서는 그 빈도가 매우 드물어 환자에게 위해할 정도는 아니지만 췌장염, 담낭 질환, 갑상선 질환의 발생 가능성을 확인하기도 했다.
임수 교수는 “GLP1 수용체 효능제는 혈당강하 효과 외에도 췌장의 베타세포에 작용해 인슐린 분비를 촉진 시키고, 베타세포 사멸을 억제해 췌장 기능을 보존해 준다”라고 말했다.
이어 “심혈관질환 위험 요소인 혈압을 낮추고 혈관내피세포 기능을 개선시키며, 심장 수축 기능을 향상 시켜 궁극적으로 당뇨병 치료에 있어 가장 중심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당뇨병학 분야 권위있는 학술지 중 하나인 ‘내분비대사 트렌드(Trends in Endocrinology & Metabolism, IF 10.893)’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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