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이 영상의학에 집중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하고 있다. 병원은 4월 새로운 초음파 기기와 최신형 MRI를 도입하는 등 투자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최근 부산백병원은 대한영상의학회로부터 2018년 1월부터 3년간 유효한 의료영상 품질관리 모범 수련병원으로 인증 받았다.
의료영상 품질관리 모범 수련병원 인증제도는 특수의료장비 품질관리체계의 정착을 위해 품질관리를 효과적으로 실행하고 있는 수련기관을 평가하는 제도다.
인증서는 특수의료장비인 MRI(자기공명영상촬영장치), CT(컴퓨터단층촬영장치), 유방촬영에 대한 장비·인력·시설·안전관리·판독·감염관리 등의 항목을 심사하고 한국의료영상품질관리원의 적합 판정을 받은 병원에게 수여된다.
현재 의료영상 품질관리 모범 수련병원은 전국 26개 종합병원과 병·의원 7곳이 선정돼 있다.
또한 부산백병원 인터벤션센터는 수도권을 제외하고 지방에서는 최고 수준의 실적을 보이고 있으며 이달 13일에는 뇌동맥류 코일색전술 총 1500례를 돌파 기록을 세웠다.
지난 1995년 Angio실(심혈관센터)로 첫 오픈한 부산백병원 인터벤션센터는 2004년 인터벤션클리닉으로 이름을 바꿨으며 2015년 3번째 장비를 도입하며 ‘센터’로 격상됐다.
현재 영상의학과 정해웅 교수(센터장)를 비롯한 신경과 서정화 교수, 영상의학과 백진욱 교수가 두경부 인터벤션을 맡고 있다.
이처럼 영상의학 분야에서 각종 성과를 도출하자 부산백병원은 4월1일 새로운 MRI를 도입하는 등 영상의학 기기 투자에도 적극적이다.
새로 들여오는 MRI는 지멘스의 ‘MAGNETOM Vida’로 70cm의 넓은 출입구와 최적화된 영상 균질도를 가져 환자 친화적인 장비로 평가 받는다.
또한 해당 기기에 최초로 탑재된 GRASP-VIBE라는 신기술을 통해 환자가 편안하게 숨을 쉬는 상태에서 복부 조영 검사를 진행이 가능하며 호흡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움직임을 시스템이 자동으로 보정하는 기술이 적용됐다.
아직 운영 중인 것은 아니지만 최근 유방영상촬영기와 복부초음파 기기도 새롭게 도입해서 조만간 환자 진료에 사용될 예정이다.
부산백병원 관계자는 “기존에 구비했던 영상의학 기기가 다소 오래돼 교체하게 됐다”면서 “새롭게 들이는 MRI는 출입구가 넓어 환자의 불안감도 상당히 줄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