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25일sun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아토피 발병 원인 환경물질 반응 유전자변이 발견
서울성모병원 김용구 교수팀, 임상 양상과의 상관성 입증
[ 2018년 03월 29일 12시 00분 ]

서울성모병원 김용구·김명신·박영민 교수(왼쪽부터)
국내 연구진이 피부장벽의 주요 구성 단백질을 만드는 필라그린 유전자 분석을 통해 아토피 피부염을 일으키는 환경 물질에 잘 반응하는 유전자 변이를 밝혀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유전진단검사센터 진단검사의학과 김용구·김명신, 피부과 박영민 교수[사진 左부터]팀은 병원에서 진료받은 아토피 피부염 환자 81명의 필라그린 유전자 염기서열을 분석한 결과를 29일 공개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염기 하나가 변이된 73개의 단일염기서열변이와 유전자 기능이 손실된 4개의 기능소실돌연변이를 발견한 것으로 나타났다.

알레르겐은 알레르기성 질환을 유발하는 물질이다. 유해물질이 모든 사람에게 영향을 미치는 반면 알레르겐은 특정한 사람에게만 영향을 미친다.
 

알레르기 질환이 발생하기 바로 전 단계가 감작이다. 한번 감작되면 다시 같은 물질이 몸에 들어올 경우 면역세포가 그 물질을 기억하고 있다가 심한 반응을 일으키며 염증을 만든다. 그러므로 알레르기 질환 치료를 위해 어떤 알레르겐에 감작 반응을 일으키는지 검사를 하기도 한다.
 

연구팀은 환자의 혈액을 이용한 알레르기 검사(알레르겐 특이 IgE 항체 검사)에서, 환자에 감작된 알레르겐 특성과 필라그린 유전자의 단일염기서열변이와 연관성을 규명했다. rs71625199 변이를 가진 아토피 피부염 환자는 환경 알레르겐에 더 잘 감작돼 있음을 확인한 것이다. 


또한 임상 증상과의 연관성을 연구한 결과 단일염기서열변이 중 특정 변이와 상관관계를 확인했다. 아토피 피부염 환자중 rs71626704 변이가 있으면  천식을 동반하고 rs76413899 변이가 있으면 구순염을 동반하는 유의한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김명신 교수는 "알레르기질환인 아토피 피부염의 원인이 되는 물질은 개개인에 따라 다르므로 아토피 피부염과 연관된 유전자 변이를 찾고 임상 양상과의 연관성을 입증한 이번 연구를 통해  환자 개개인에 대한 진단과 치료와 관련된 정밀의학 시대를 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윤영채기자 ycyun95@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