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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병원(원장 정융기)이 호흡기환자 안전 및 감염 예방을 위해 외래진료실과 검사실을 한 공간으로 통합시킨 '원스톱 진료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9일 밝혔다.
병원에 따르면 호흡기 감염질환 환자 내원시 효과적인 진료와 감염 차단을 위해 출입구와 가장 가까운 신관1층으로 감염내과, 호흡기내과, 호흡기검사실, 내과 기능 검사실을 이동시켰다.
일상적인 호흡기 환자는 물론, 호흡기 감염병 유행 발생 시 다른 환자 및 보호자들과 초기부터 격리할 수 있어 감염 예방 안전성을 높였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국가지정격리병상에 입원이 필요한 경우에도 진료실에서 최소 동선으로 이동 가능해 감염 예방 시스템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켰다.
이전한 모든 진료실과 검사실에는 음압 시설을 설치해 대기, 진료, 검사 등의 모든 과정에서 감염의 위험을 최소화 시켰다.
결핵 등 호흡기 감염질환이 의심되는 환자의 경우, 일반 환자와 분리된 음압시설이 갖춰진 곳에서 대기시켜 접촉을 원천 차단한다.
음압시설로 유해한 공기는 대기실에서 차단하고 지속적 환기를 통해 깨끗한 공기를 유지시킨다.
병원 관계자는 "이번 시설 이전으로 한 단계 높은 진료시설을 갖추게 됐다"며 "편안하고 정확한 검사가 이뤄져 지역 감염병 예방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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