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타 500, 옥수수 수염차 등의 음료 유명세와 한방 우황청심환 등으로 의료계에서는 이름이 덜 알려진 탓에 전문의약품 부문은 상대적으로 열악했던 광동제약. 하지만 근래 GSK 백신을 비롯해 비만치료제 콘트라브 등을 도입, 전문제약사로써의 면모를 갖추고자 노력하는 모습이 역력.
이런 가운데 광동제약 전문의약품 부문의 산 증인이라고 할 수 있는 기영덕 부사장이 3월말로 정년 퇴사하는 것으로 확인. 종근당에서 자리를 옮긴 후 전문의약품의 불모지나 다름없는 광동제약에서 10여 년 재직하며 항암제 파트까지 구축하는 등 체계를 갖추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評). 그는 퇴임 후 일선 경험을 살려 자기사업을 하는 것으로 전언.
하지만 2세인 최성원 대표 취임 후 전문약 강화 정책이 꾸준히 제기되면서 작년 말부터 외부에는 퇴임 및 이직설이 나돌았던 상황. 광동제약은 기영덕 부사장 후임은 확정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 일단 내부에서 임원을 승진시키고 외부 인사로는 C某 대표 영입설 등이 조심스럽게 제기. 이와 관련, 광동제약 관계자는 "기영덕 부사장님이 그만두는 것은 맞지만 아직 후임자 등에 대해서는 확정된 것이 없다"고 설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