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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성모병원(병원장 김성원)과 공우생명정보재단(이사장 서정선)이 유방암 환자의 수술 상처를 보듬고자 ‘핑크버블 캠페인’을 개최한다.
핑크버블 캠페인은 유방암으로 가슴을 절제한 뒤 대중목욕탕, 수영장 등의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환자에게 편안하게 목욕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병원과 재단은 최근 대림성모병원 회의실에서 목욕비 지원금 전달식을 갖고 본격적인 캠페인에 돌입했다.
전달식에는 캠페인을 기획한 김성원 병원장과 공우생명정보재단 관계자를 비롯해 전국 최대 규모의 유방암 환우회인 한국유방암환우총연합회 임원이 참여했다.
한국유방암환우총연합회에 전달된 지원금은 서울 외 부산, 대전, 대구 등 7개 지역의 유방암 환우 목욕비로 사용된다. 아울러 오는 9월에는 전국 유방암 환우 300여 명을 대상으로 대규모 목욕 힐링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김성원 병원장의 재발 방지 건강강좌를 비롯해 토크쇼, 요가 프로그램 등 다양한 레크레이션으로 유방암 환우의 신체적 심리적 건강 회복을 위한 축제와 교류의 장으로 꾸려진다.
공우생명정보재단 서정선 이사장은 “핑크버블 캠페인을 통해 유방암 환자들이 신체적·정신적 아픔을 이겨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림성모병원 김성원 병원장은 “가슴을 절제한 뒤 남몰래 눈물 흘리는 유방암 환자는 여전히 많다”며 “이번 캠페인은 그들의 행복과 건강을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된 프로젝트”라고 말했다.
이어 “유방암 투병으로 지친 심신을 달래는 시간은 물론 향후 적극적인 사회 복귀를 결심하게 되는 희망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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