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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mc, 국내 최초 비만 연구·개발 조직 신설
[ 2018년 04월 04일 11시 37분 ]


비만클리닉·지방흡입 특화 의료기관 365mc가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 사업을 위한 핵심 전략을 공개했다.
 

병원은 의학기술 연구·개발 특화 조직을 신설하고 데이터 과학자, 정보 전략 전문가, IoT 센서 전문가를 한데 모은 ‘365mc 이노베이션랩’에서 의료 IoT와 인공지능을 융합해 세계시장을 누빈다는 청사진을 세웠다.
 

이노베이션랩은 365mc의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활용해 비만 치료·예방·예측에 대한 의학기술 개발의 중추적 역할을 할 예정이며 수장 자리는 허설 CDO(Chief Data Officer·최고 데이터 책임자)가 담당한다.
 

현재 365mc에는 고객 23만명, 처방전 969만건, 지방흡입 수술 11만건, 비만시술 579만건, 의무기록정보 2594만건이 데이터화 돼 있고 사진·영상과 같은 이미지 중심의 자료도 많아 이를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노베이션랩은 400만건이 넘는 비만 진료 경험을 바탕으로 비만 시술 로봇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5년 전 세계 가정에 보급될 것으로 예상되는 AI 로봇에 ‘다이어트 식이 가이드’ 알고리즘 모듈을 공급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365mc는 의료 IoT 사업 모델을 구축할 전망이다. IoT 센서에 인공지능을 접목해 헬스케어 서비스로 확장한다는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의료 데이터·헬스케어 데이터 분석 및 활용 ▲의료기기용 IoT 센서, 후관리용 IoT 센서 개발 및 활용 ▲데이터를 활용한 병원 프로세스, 내원 고객 경험 디자인 ▲지방흡입·비만 시술 연관 영역의 신사업(데이터 시장, 헬스케어 서비스 시장) 개발에 역량을 집중한다.
 

허설 CDO는 “정확하고 안전한 비만 치료·예방·예측에 대한 의료기술 개발은 물론 인간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다는 철학을 현실에 구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365mc가 축적된 솔루션 노하우를 기반으로 의료 IoT와 인공지능 사업에 승부수를 띄웠다”며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그 가치를 입증받을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덧붙였다.

김진수기자 kim89@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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