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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항암 바이오신약 임상 1/2상 첫 환자 투여
[ 2018년 04월 08일 16시 45분 ]
GC녹십자의 항암 바이오 신약 임상 1/2상의 환자 투여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GC녹십자는 목암생명과학연구소(소장 최승현)와 공동개발중인 표적항암제 'GC1118'의 임상1b/2a상에서 첫 환자 투여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GC1118’은 대장암을 주 타깃으로 하는 상피세포성장인자 수용체(EGFR, 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 표적항암제다.

EGFR과 결합해 성장 신호가 전달되지 못하도록 함으로써 암의 증식을 억제하는 동시에 면역세포를 불러들여 세포독성을 통한 암세포 사멸을 유발한다.
 
이번 임상은 서울대병원과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재발성/전이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GC1118’과 이리노테칸(irinotecan) 또는 폴피리(FOLFIRI) 요법과 병용투여로 진행된다.
 
이번 병용투여 임상은 GC1118 치료효과를 더욱 극대화시키기 위해 설계됐다. 실제로 다양한 글로벌 연구에서 기존 화학항암요법을 표적항암제와 병용투여 했을 시 단독투여 대비 높은 치료효과를 보였다.
 
GC녹십자는 임상 1b를 통해 GC1118과 이리노테칸 또는 폴피리 요법의 병용투여시 적정 용량을 탐색하고, 이어 임상 2a에선 환자수를 늘려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할 예정이다.
 
GC녹십자 관계자는 "이번 임상 결과에 따라 대장암과 함께 적응증을 위암 등으로 넓혀갈 예정”이라면서 "이 치료제가 상용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해진기자 hjha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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