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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서울특별시 강북구에 위치한 국립재활원에 무기계약직 노동조합을 설립했다고 20일 밝혔다.
국립재활원 무기계약직 노동자 40여명은 지난 19일 보건의료노조에 가입원서를 제출하고 국립재활원지부 설립총회를 열어 초대 지부장으로 물리치료사 고요한(36) 조합원을 선출했다.
설립총회에는 보건의료노조 박민숙 부위원장을 비롯해 노재옥 고대의료원지부장, 차봉은 을지대학교을지병원지부장, 최준석 서울시북부병원지부장, 박승주 국립교통재활병원지부장, 이왕재 국가공무원노동조합 보건복지부지부 위원장 등이 함께했다.
보건의료노조는 금일 국립재활원에 노동조합 설립 사실을 통보하고 임금 및 단체협약 체결을 위한 단체교섭을 요청했다.
보건의료노조는 기존 국립중앙의료원지부에 이어 국립암센터(2018년 3월 9일 설립), 국립재활원 노동자들이 잇달아 소속 지부로 가입함에 따라 주무부서인 보건복지부를 대상으로 국가중앙의료기관의 발전을 위한 정책 활동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보건의료노조 박민숙 부위원장은 “국립재활원 무기계약직 노동조합을 설립은 무늬만 정규직화가 아닌 진정한 노동조건 개선을 통한 정규직화로 나아가는 길을 찾은 것이다. 그 길에 보건의료노조가 함께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보건의료노조 국립재활원 고요한 초대 지부장은 “특별경력채용제도 등을 적극 활용해 국립재활원내 신분적 차별 없는 고용이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