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병원은 최근 하버드 의과대학 부속병원인 MGH(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과 11번째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양 기관은 2013년부터 매년 화상회의를 열어 뇌종양 질환의 증례 및 최신 연구결과를 나눠왔다. 2014년부터는 연구협력에 나서 전이성 뇌종양 유전자 변이 특징을 규명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악성 뇌종양에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BCAT1’이라는 유전자와 지방산 대사과정을 조정하는 유전자 발현이 악성 뇌교종에 미치는 영향 등의 주제가 논의됐다.
MGH는 미국 병원평가에서 메이오클리닉, 존스홉킨스병원 등을 제치고 1위에 오른 병원이다.
이 병원과 대등한 관계에서 학술적 교류를 한다는 것은 서울대병원의 뇌종양 연구 · 치료 역량이 세계 최고 수준임을 의미한다.
현재 서울대병원은 미국의 메이오클리닉, 토마스제퍼슨병원과도 지속적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들과는 라이브 수술시연을 통한 술기 교류를 진행 중이다.
백선하 뇌종양센터장은 “MGH와 7월 미국에서 열리는 뇌종양 교육프로그램 주도할 예정”이며 “긴밀한 협력이 새로운 진단 및 치료법 개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