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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일 회무를 시작하는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과 함께 의협을 이끌어 갈 대의원회 의장에 이철호 現 부의장이 선출됐다.
이철호 신임 의장[사진]은 22일 개최된 제70차 의협 정기대의원총회에서 홍경표 후보와 결선투표까지 가는 경합 끝에 제29대 대의원회 의장에 당선됐다.
1차 투표에서는 유효투표 226표 중 이철호 후보가 110표, 주신구 후보가 16표, 홍경표 후보가 100표를 득표했다. 과반 득표자가 없어 2차 투표로 이어졌다.
2차 투표는 223표 중 이철호 후보가 117표를 득표해 106표의 홍경표 후보를 제치고 제29대 의장으로 선출됐다.
이철호 의장은 “최대집 신임회장은 투쟁 전문가다. 출발도 하기 전에 의협이 삐걱거리면 안된다”며 “최 회장과 케미를 이룰 수 있는 노련한 조타수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개원가, 대한의학회, 교수들의 힘을 조율하는 데 앞장 서겠다”며 “의협은 이번이 마지막 투쟁의 기회가 될 수 있다. 3년 뒤에는 대의원하기 정말 잘했다는 생각 들도록 열심히 뛸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철호 의장은 1953년생으로 충남의대를 졸업하고 대전시의사회 공보·학술·기획이사와 수석부회장을 지냈으며 의권쟁취투쟁위원회 중앙위원, 대전시의사회장·대의원회 의장, 의협 대의원회 부의장을 지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대의원회 부의장 4명 , 의협 부회장 6명, 감사 4명도 선출됐다.
부의장에는 경기도의사회 대의원회 김영준 의장, 대한의학회 이원철 부회장, 임장배 전 광주광역시의사회 대의원회 의장, 주승행 전 서울시의사회 대의원회 의장(가나다 순)이 선출됐다.
의협 부회장에는 부산시의사회 강대식 회장, 대한의학회 박정율 부회장, 서울시의사회 박홍준 회장, 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 유태욱 회장, 경기도의사회 이동욱 회장, 전라남도의사회 이필수 회장(가나다 순)이 뽑혔다.
의협 감사에는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김영완 부의장, 김영진 전 서울시의사회 대의원회 부의장, 박성민 전 대구광역시의사회장, 대한의학회 조경희 이사(가나다 순)가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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