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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병원, 장례식장 리모델링 완료·오픈
입식·좌식·혼합 등 다양한 조문실·접객실 마련
[ 2018년 04월 25일 15시 10분 ]
 


중앙대학교병원이 최근 장례식장 전면 개보수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
 
리모델링된 장례식장은 총면적 2332.11㎡(700여 평) 규모에 304㎡~180㎡로 구성된 입식, 좌식 조문실 및 접객실 등 다양한 빈소를 보유해 누구나 여건에 맞는 장례를 치룰 수 있는 현대식 시설과 고품격 서비스를 갖춘 장례식장으로 탈바꿈했다.
 
병원은 기존 10개의 빈소를 총 7개로 재배치하고 빈소별로 개별 공조시스템과 냉난방 시설을 갖춰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으며 빈소마다 조문실, 상주실, 접객실 등을 독립된 공간으로 구분했다.
 
특히 최근 장례식장 입식문화 추세에 따라 빈소와 접객실 모두를 입식으로 갖춘 빈소(2개)와 전통적인 형태인 좌식 빈소(3개), 이 둘을 결합한 형태의 혼합식 빈소(2개)를 보유해 유가족이 기호에 따라 빈소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입식 테이블과 의자를 갖춘 식당 접객실은 지금까지 장례식장에 조문을 와서 양반다리를 하거나 무릎을 꿇고 장시간 앉아있는 조문객들의 척추 및 관절 건강부담을 덜어줄 수 있다.
 
조문실 역시 일부를 입식으로 바꿔 신발을 신은 채 묵념으로 조문할 수 있도록 해서 선진 입식 장례문화를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중앙대병원 재활의학과 범재원 교수는 “장례식장에서 장시간 양반다리 자세로 오래 앉아있다 보면 목과 허리가 구부러지게 되는데, 이로 인해 허리와 다리 방사통이 악화될 수 있다"며 "이는 디스크에 가해지는 압력을 높여 디스크가 터지는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바닥에 앉는 자리보다는 허리에 무리를 덜 줄 수 있는 등받이가 있는 의자에 앉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한해진기자 hjha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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