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38대에 이어 39대 대한의사협회 집행부를 이끌었던 추무진 회장이 4월30일 퇴임한다. 추 회장은 회원들에 차기 집행부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
추무진 회장은 이날 퇴임사를 통해 “39대 집행부는 지난 3년 동안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하에서도 회원들이 합심해 의료계 발전과 회원들의 권익 증진을 위해 쉼없이 달려왔다”며 “이를 통해 소기의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추 회장은 그간의 성과로 ▲회원 권익 향상 ▲각종 의료악법 대응 ▲의협 신축 회관 마련 등을 꼽았다.
추 회장은 “지난 3년 간 회장으로 회원들의 자긍심 및 권익을 책임지는 전문가로 자리잡기 위해 노력했다”며 “그 결과 보건의료 규제기요틴, 원격의료 등 의료영리화로 대표되는 서비스발전기본법 등을 막아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의료인 행정처분 시효 도입, 노인정액제 개선, 차등수가제 폐지 등을 이끌어냈고 보험수가 3년 연속 3% 인상을 이뤘다”며 “이는 향후 수가 정상화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5월에 출범하는 신임 집행부에 힘을 보태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이미 의협 대의원회는 지난 4월22일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최대집 당선인에 협조하는 결의문을 채택한 바 있다.
추 회장은 “5월 1일 새로 출범하는 40대 집행부를 중심으로 전(全) 의료계가 화합하고 소통해 우리 모두가 보다 나은 여건에서 진료할 수 있도록 회원들이 지혜와 힘을 모아 달라”면서 “그 길만이 현재 의료계가 겪고 있는 난관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