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09월26일sat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종교 차별 논란 공단 일산병원 “불교계와 협의 중”
부처님 오신 날 연등 설치 가능 방향으로 잠정 결론
[ 2018년 05월 03일 05시 59분 ]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이 타 종교와 달리 불교를 차별하고 있다는 논란이 불거지자 긴급회의를 열어 진화에 나섰다.


지난 4월30일 건보공단 일산병원 지도법사인 지인스님은 BBS 뉴스파노라마에 출연해 병원의 편파적 종교 운영방침에 대해 지적한 바 있다.


쟁점은 부처님 오신날 연등 설치를 불허한다는 병원의 방침이 나왔는데, 연말에는 크리스마스 트리를 허용했기 때문이다.


건보공단 일산병원은 논란이 거세지자 2일 오후 4시 병원 보직자와 법당 관계자들과 회의를 열고 종교차별 논란 해결방안을 마련하자는 취지의 회의를 열었다.


이날 지인스님을 포함한 법당 관계자들은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하는 것처럼 연등 설치도 엄연한 5월 문화행사로 인정돼야 한다. 병원측은 불허 입장을 철회하라”는 입장을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약 2시간여 진행된 회의 결과, 병원 측은 최대한 지인스님의 요청을 받아들이기로 결정했다. 종교차별은 없었다는 의견도 제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일산병원 관계자는 “부처님 오신날이 약 3주정도 남았다. 그 기간동안 연등 설치가 가능토록 방법을 찾고 있다. 로비에 연등을 설치할지 지하 1층 법당 근처에 설치할지 여부 등을 논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더 이상 불편한 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요청을 받아들여 원만한 해결을 하기로 결정한 상태”라고 언급했다. 


그는 특히 “특정종교가 연계된 병원도 아니고 보험자병원인데 원내에서 종교차별이 있어서는 안 된다. 기독교와 불교를 구분해 운영하라는 식의 방침이 내려온 사실은 없다”고 강조했다.


병원 측에 따르면, 크리스마스 트리는 기독교를 상징하는 의미라기 보다 연말 이벤트 성격으로 설치했다. 종교와 관계없이 환아들이 좋아하는 분위기를 형성하는데 의미가 있었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연등 설치는 트리와 달리 차지하는 공간이 크고 종교적 색채가 강하게 뭍어나는 분위기가 만들어질수 있어 고민을 했었던 것일 뿐 종교차별에 대한 의미는 아니었다”고 말했다. 

이처럼 일산병원 내 부처님오신날 연등 설치는 가능한 방향으로 논의가 진행되고 있으며, 근시일내 몇차례 회의를 통해 장소 선정 등이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박근빈기자 ray@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건보공단 일산병원 ‘종교탄압’ 논란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