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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병원 스포츠의학센터(센터장 김진구)가 최근 EIM Korea 준비위원회 발족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EIM Korea는 만성질환 환자들에게 체계적인 운동을 가르쳐 재발 방지와 예방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보건 의료와 국민건강 증진을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 단체다.
2007년 미국의학협회와 미국스포츠의학협회는 EIM(Exercise is Medicine)을 공동 발족해 운동 프로그램을 의료시스템의 표준으로 만드는 시도를 시작했다.
현재 EIM은 전세계에 7개 거점 센터와 47개 국가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한국도 이런 흐름을 같이하게 된 것이다.
EIM Korea 준비위원회는 의료전문위원 25명, 운동전문위원 10명, 언론 및 법률위원 6명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은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오병희 원장이 맡았으며 한국도핑방지위원회 진영수 위원장과 삼성서울병원 박원하 스포츠의학센터장, 건국대병원 김진구 스포츠의학센터장이 부위원장으로 활동한다.
김진구 스포츠의학센터장은 “한국은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65세 이상 60%가 3개 이상의 만성질환을 갖고 있다”며 “만성질환 발생을 줄이고 예방할 수 있는 해결책은 운동"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본인부담 1만원 내외의 운동처방으로 의료비 상승을 억제하고 효율적으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며 “지자체 체육시설 등을 활용해 의료비 절감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